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이 계속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씬스틸러들의 활약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뱀파이어의 꽃’(극본 김지오/김은정, 각색 명민아, 연출 김상훈, 제작 에스박스미디어/가딘미디어)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들 이상훈(잭 역), 전세현(꽃집 사장 역), 아역 한별(서영 아역)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뱀파이어계의 원로 ‘잭’으로 분해 뱀파이어 꽃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시하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한 이상훈은 전작인 KBS ‘왕가네 식구들’, ‘태양은 가득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대신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때로는 비밀을 간직한, 진중한 대부의 모습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으며 미친 존재감을 충분히 발휘했다는 평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상훈은 후배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동선을 맞춰주는 등 드라마의 기둥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국적인 외모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아역 한별은 처음 하는 연기이지만 적극적으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촬영에 임해 귀여움을 독차지 했는데, ‘뱀파이어의 꽃’ 시즌 2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각오로 연기 연습에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이처럼 ‘뱀파이어의 꽃’은 주연들을 비롯해 그들과 인연을 지닌 배우들까지도 개성 강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로드가 되기 위해 뱀파이어 꽃을 찾아 나선 루이(재형 분)와 그의 협력자로 나서며 뱀파이어 세계에 들어가게 된 서영(김가은 분)의 핏빛 로맨스를 담은 ‘뱀파이어의 꽃’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20일(일)까지 백만 재생수 돌파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인 ‘뱀파이어의 꽃’은 현재 170만 재생수를 넘기고, 곧이어 이백만 재생수를 돌파할 기세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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