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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최화정, ‘사기결혼’충격에 ‘한(限)’맺힌 통곡!

입력 2014-07-14 11:03  

‘참 좋은 시절’ 최화정이 사기결혼을 당할 뻔했던 사실을 알게 된 후 한 맺힌 통곡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 42회 분은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회 분 시청률 2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보다 3.4% 상승한 수치로, 변함없는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사기꾼 서현철로 인해 좌절한 최화정의 처절한 절규가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한 셈이다.

극중 한빈(서현철)이 지명수배범임을 알게 된 강동석(이서진)은 때마침 한빈, 하영춘(최화정)과 함께 있던 차해원(김희선)에게 사실을 귀띔하고, 부리나케 달려갔던 상황. 그러나 이미 눈치를 챈 한빈은 해원이 붙잡았음에도 도망가고 말았다. 장소심(윤여정)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강동희(옥택연)를 떼어놓고, 혼자 떠나기 위해 한빈을 택했던 영춘은 한빈의 실체에 절망, “내가 어떻게 가? 못 가! 안 가! 죽어도 못 가!”라며 집으로 가길 거부해 동석과 해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급기야 집 대신 모텔 방에 자리를 잡은 영춘은 “난 잘테니까. 넌 집에 가. 안 죽을 테니까 걱정 말구 가”라며 걱정스레 따라온 해원을 밀어냈던 터. 이어 영춘은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식은땀을 흘리며 병색을 드러내는 처지에서도, 소심이 온다는 소리에 “안 봐! 죽어도 안 봐! 그 집 식구들이라면 치가 떨려!”라고 해원을 뿌리치고 모텔을 나서려 했다. 이때 동석에게 정황을 들은 소심이 방에 들어서며 “왜 치가 떨려? 우리 집 식구가 뭘 워쨌다구 치가 떨려?”라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냈던 것.

소심의 따뜻한 말에 더욱 울컥한 영춘은 “강 검사, 너 때문이야! 동희한테 왜 날 따라 나가라 그래! 다리 몽뎅일 분질러서라도 주저 앉혔어야지!”라며 마음에도 없는 위악을 떨었다. 또한 영춘은 자신을 안타깝게 보는 소심에게 “동희, 형님 아들이잖아요! 그 미친놈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따귀를 때리고 야단을 쳐야지, 형님까지 날 따라 내보낸다 그럼 어떡하냐구요?”라며 “그래서 그렇게 정신없이 서둘렀던 거잖아요. 그 사기꾼 놈한테 하루라도 빨리 데리고 나가 달라고 졸랐던 거잖아!”라고 아픈 속내를 꺼내놓으며 오열했다.

결국 영춘은 “내 잘못 아냐! 형님 잘못이야! 나 같은 년을 사람 취급하구, 외로울까봐 걱정하구, 불쌍히 여긴 형님 잘못이라고!”라고 응어리를 퍼붓다 혼절하고 말았다. 병원에 입원한 영춘을 쓰다듬으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소심은 물론, 한빈을 영춘에 소개시켜준 죄책감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태섭, 울먹거리며 슬퍼하는 동탁, 담담한 척 애쓰는 동희 등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는 강씨네 식구들의 모습이 담기며 보는 이들이 코끝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최화정씨가 절규하며 쏟아낼 때 가슴이 저릿했다. 정말 하영춘이란 역에 완벽 빙의된 그 오열이 와 닿았다”, “영춘이랑 동희랑 행복하게 살면 안 되나요? 영춘이 한빈한테 사기까지 당하다니 너무 불쌍해요”, “영춘의 위악에 같이 아팠습니다. 그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눈물이 났습니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그런가하면 42회 분에서는 사기꾼을 잡기 위해 나선 이서진이 또다시 날카로운 검사로서 면모를 펼쳐 이목을 모았다.

해원(차해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동석(이서진)은 앞서 해원이 한빈(서현철)을 의심한 것에 대해 믿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다고 토로했던 상황. 동희(옥택연)에게 사과하며 “그 놈, 형 손으로 꼭, 잡을께”라고 다짐했던 동석은 평소보다 과격하게 조사를 이어가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빈의 내연녀를 앞에 둔 동석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내연녀가 눈물을 훔치며 휴지를 잡아들자, 티슈 상자를 바닥으로 쳐내는 것은 물론, “이 자리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연극을 하시는 거면 자리 취조실로 옮길까요?”라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내연녀의 약점을 세세히 들춰내며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동석은 소심(윤여정) 몰래 병원에서 돌아와 떠나기 위해 서둘러 짐을 싸는 영춘의 발길을 막으며 뜨끈함을 전했다. 동석이 영춘의 가방을 뺏어들고는 “이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십니다, 작은 어머니!”라고 단호히 막아섰던 것. 그리고는 당혹스러워하는 영춘에게 “앞으로 작은 어머니는 제가 모실 겁니다”고 굳은 의지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소심-태섭(김영철)-영춘을 둘러싼 강씨네 집안의 갈등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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