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메시, 골든볼 받고도 웃지 못했다··마라도나의 벽 높았나?

입력 2014-07-14 11:06  




`메시 골든볼` 리오멜 메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MVP에게 주는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메시는 고개를 떨궈야 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 7경기에 모두 출전해 693분을 뛰면서 4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쳐 월드컵 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독일의 뮐러(실버 볼)를 제치고 골든볼에 선정됐다.

`브론즈 볼`은 네덜란드를 이끈 아리언 로번(3골 1도움)에게 돌아갔다.

골든볼을 수상한 메시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그동안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매경기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를 16강을 진출시켰다. 이후 토너먼트에서도 팀이 결승전까지 올라가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하지만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아쉬움 때문인지, 골든볼을 수상힌 메시의 얼굴에는 웃음을 찾아볼 수 없었다. 고개를 떨꾼 메시의 얼굴에는 짙은 아쉬운이 풍겼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모든 것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우상인 마라도나를 넘어서 새로운 전설로 도약할 수 있는 길목이었다.

하지만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3번째 우승으로 이끌고자 했던 메시의 도전을 아쉽게도 끝을 맺지 못했다.

메시 골든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시 골든볼, 나도 메시 때문에 아르헨티나 응원했는데" " "메시 골든볼, 아쉽겠다 메시" " "메시 골든볼,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일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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