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팽팽한 대립··16일 처리 물건너가나?

김민수 기자

입력 2014-07-14 11:14   수정 2014-07-15 08:50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진통` 세월호 특별법이 여야가 수사권 들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당초 목표로 한 오는 16일 본회의에서의 특별법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여야는 지난 주말 동안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계속했지만,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할지 등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세월호 사건 조사와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 3차 회의에서 여야 위원들은 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할지 여부와 조사위의 인적구성 등을 놓고 팽팽한 협상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이 상설특검 발족이나 검찰총장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의 특임검사를 도입해 조사위와 협력해 수사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조사위 안에 검사나 특별사법경찰관을 둬 수사권을 부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임시국회의 특별법 처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8월 국회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진통`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진통`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진통` 뭐만 하면 싸우네"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진통` 이러니 정치권이 욕먹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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