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주혁이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종고 김탄을 찾으라는 지시에 김주혁은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누군지 알겠다”며 정일채 교사를 알아봤다.
김주혁은 정일채 교사에게 “남녀공학에 근무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라고 묻자 정일채 교사는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에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여자 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일채 교사는 “지금은 없다”라고 답했다.
세종고 김탄이라 불리는 정일채 교사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쌍꺼풀 짙은 눈으로 이민호를 쏙 빼닮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인기를 방증했다.
한편 과거 정일채 교사는 과거 일간베스트 홈페이지에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야 기분 좋다`등의 댓글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올랐다.
정일채 교사가 일간베스트 회원이라는 논란이 일자 그는 서울시립대 온라인 게시판에 사과글을 남겼다. 정일채 교사는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죄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닙니다. 또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세종고 김탄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세종고 김탄 이라고 불릴 만 하네”, “세종고 김탄이라니 학생들 좋겠다”, “얼굴만 세종고 김탄이고 인성은 별로네”, “세종고 김탄 잘생겼다”, “세종고 김탄 지금까지 본 이민호 닮은꼴 중 최고”, “세종고 김탄 인생이 좋겠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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