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만수르, 풍자 개그 폭소 "월급 8천만 원?"

입력 2014-07-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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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송준근이 중동 갑부 만수르로 완벽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만수르`가 풍자개그로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아부다비 왕자이자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가정교사로 등장한 김기열이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이라고 높은 월급을 요구하자, 만수르 송준근은 “월급 말하는 거냐? 재능 기부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만수르 송준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에 “직진하다 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만수르 대박”, “‘개그콘서트’ 만수르”, “‘개그콘서트’ 만수르 엄청 웃기네”, “만수르 송준그”, “만수르, 개그 풍자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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