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위너, 행사장에 1500여명 팬들 몰려..'인기 입증'

입력 2014-07-14 12:55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위너(Winner)가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위너가 12일 오후 서울 왕십리역에 위치한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일일 스태프로 참여한 `펀(Fun) 환타 믹스 소비자 이벤트`에 구름 인파가 집결, `대세 아이돌`의 위상을 입증했다.

5월부터 코카-콜라사 환타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위너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나만의 환타를 만들어봐`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해온 위너는 이날 행사장에 일일 스태프로 깜짝 등장, 환타의 다양한 맛을 직접 믹스한 음료를 소비자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 등 5명의 위너 멤버들은 즉석 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환타 믹스`를 만들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이름을 붙여본 후 나눠 마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 TV광고에서 위너 멤버들이 환타 포도 플레이버와 오렌지 플레이버를 더해 만든 `눈돌아가는 맛` 등 톡톡 튀는 이름을 붙이며 즐겼던 것처럼 다섯명의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맛의 환타 음료를 믹스한 `환타 믹스`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인증샷을 촬영해 행사에 참여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1시간여 동안 행사장 일대는 일반 소비자들과 위너의 이벤트 참가 소식을 미리 알고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집결해 구름 인파를 이뤄 올해 가요계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위너 리더 강승윤은 "데뷔를 앞두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위너를 보러 와준 많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위너가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하게 되는 만큼 올 여름 환타와 함께 위너의 데뷔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남성 그룹 위너(Winner)는 지난 해 Mnet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에서 A팀으로 출연해 승리하고, 빅뱅 일본 6대돔 투어 및 2NE1 콘서트 게스트 등으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데뷔도 하기 전에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구축해오고 있다. 위너는 다음달 1일 공식 데뷔한다.(사진=코카콜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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