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코너가 첫 방송 이후 누리꾼들에게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만수르`는 계속해서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처음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만수르 송준근은 오나미에게 백화점과 클럽을 선물하는 등 재벌개그를 선보였다. 송준근은 세계 최고의 부호 만수르로 분장한 후 부를 뽐냈다.
만수르는 재산만 1400조에 이르는 부호로 1500억에 이르는 모나리자도 일시불로 구입한다. 만수르 송준근에게는 반항아 아들 정해철이 있었다. 아들이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만수르 송준근은 "집 나가는 게 쉬운 줄 알아? 1년 걸려"라고 일축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만수르의 인기에 만수르 부인 사진이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아랍 국가로 만수르는 여러 명의 부인을 두고 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 출신이며, 두 번째 부인은 총리의 딸이다. 두 명 다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에 비견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
만수르, 만수르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너무 웃기다" "만수르,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다" "만수르, 돈 많은 그의 삶이 과연 행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