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왼쪽부터 현대BS&C 김병철 IT사업3본부장, 팬택 김재훈 상무, 팬택 문지욱 부사장, 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 모바일컨버전스 이상화 대표이사, 모바일컨버전스 정창영 회장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팬택(대표 이준우), 모바일컨버전스(대표 이상화)와 함께 3사의 기술 및 판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 내용은 보안이 내재된 안전한 통신 인프라로서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제고한 『Trusted IP Network』 기술 및 관련 장비 판매 사업을 확산하는 내용이다.
보안이 취약한 기존 인터넷을 기밀성, 가용성, 품질, 이동성 등의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으로 만드는 네트워크 기술로서 ‘보안성이 보장되는 VPN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가상화’가 핵심이다. 또한 완전히 격리된 가상망을 통해 데이터·음성·화상 등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BS&C와 모바일컨버전스는 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유통 및 구축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팬택은 통신 단말기에 기술을 적용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BS&C는 현대家 3세인 정대선 사장이 맡아 IT서비스 및 건설, 복합소재 용기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었으나, 해외 신수종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 3월 이휴원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