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승상금 355억원, 괴체 결승골이 로또였어? 우리나라는?

입력 2014-07-14 16:41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서 독일은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마리오 괴체의 극적인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특히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와 교체 투입되었던 괴체가 터뜨린 골이라 더욱 의미있는 골로 꼽혔다.


이로써 독일은 24년 만에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우승상금 3500만 달러(약 355억 원)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우승상금은 4년 전 남아공 대회의 3000만 달러(약 304억 원)에서 16.7% 인상된 금액으로,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약 253억 원)를 받게 된다.


한편,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월드컵 상금으로 950만 달러(약 96억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체 결승골이 불러온 독일 우승상금 대박이야", "괴체 결승골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독일 우승상금 좋겠다", "독일 우승상금, 괴체 영웅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FI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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