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치사율 99% '뇌조직 파괴-뇌수막염'

입력 2014-07-14 21:12  


뇌 먹는 아메바에 대한 공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14일 영국 한 일간지는 한 소녀가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에 감염되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감염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부터 발전되 미국 질병 대책 센터는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부르고 있다. 뇌 먹는 아메바는 높은 온도에서 자라 여름에 그 위험성이 급증하며 주로 호수, 강, 그리고 플로리다와 텍사스 같은 남부 주에 나타난다.

소녀가 몇몇 지역의 호수에서 수영을 한 적이 있어 감염 경로가 물가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뇌 먹는 아메바가 코를 통해 사람 몸 안에 들어가게 되면 뇌에 침투를 해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 등을 일으킨다.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한 감염의 치사율은 무려 99%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아메바는 흔하지만 그것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희귀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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