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 결국 이희준 설득에 집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4-07-14 22:36  


신소율이 집으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김태우) 16회에서는 창만(이희준)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만복(이희준)에게 반항하기 위해 집을 나갔던 다영(신소율)이 다시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영은 창만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그와 영화를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창만이 유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다영은 그녀와 머리를 쥐어 뜯으며 질투를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만복이 다영의 마음을 알게 됐다.

만복은 창만을 대학도 안 나왔다는 이유로 완강히 만나는 것을 반대했고 다영은 이에 반항하며 친구의 집으로 들어갔다. 다영의 가출로 모두가 곤란해하자 결국 창만이 나섰다. 다영은 창만이 자신에게 마음을 드러내며 데려가주길 바랬지만 창만은 다영이 돌아오지 않으면 자신이 나가야 된다며 그녀를 압박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다영은 창만의 단호한 태도에 섭섭했지만 결국 결단을 내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방 안에서 다영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던 만복은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다영이 들어오자 퉁명스럽게 그녀를 맞았다.

만복은 괜히 툴툴대면서도 다영의 식사를 챙겼다. 다영은 어색해서 이를 피하려고 했지만 딸에게 밥을 먹이고 싶었던 만복은 “같이 먹으면 밥맛이 없냐. 좋게 얘기할 때 따라와서 같이 먹어.”라며 더 말하려는 다영을 막았다.
그때 계팔(조희봉)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들렸던 홍여사(김희정)가 들어왔다. 그녀는 오랜만에 들어온 다영을 보며 “너라도 들어오니까 내 마음이 놓인다”라고 인사말을 건네며 계팔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노역을 갔다 다쳐서 온 계팔이 안타까웠던 것. 하지만 속상해하는 홍여사의 반응에도 만복은 계팔이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라며 믿으려 하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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