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사흘에 10억" 은밀한 유혹..그의 선택은?

입력 2014-07-14 23:29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14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동성그룹 대표 유세영(최지우 분)이 빚더미에 앉은 유부남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동업자 황도식이 공금 횡령을 하고 도망가 홍콩에서 자살을 하자 홍콩까지 그를 찾아온 차석훈과 그의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은 망연자실한다.

나홍주는 남편 차석훈이 한국에 돌아가면 어차피 공금 횡령으로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면서 황도식이 남긴 3000불로 좋은 호텔과 비싼 음식을 먹자고 제안한다.

나홍주는 차석훈과 고급 호텔과 고급 요리, 명품 구두를 사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잠든 남편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사랑하는 남편이 수감될지도 모르는 현실과 믿었던 사람의 배신, 아버지의 유일한 재산인 집마저 담보로 잡힐 것이라는 것을 비관한 나홍주는 결국 자살을 결심했고 바닷가로 향한다.

차석훈이 선물한 명품 구두를 바닷가에 벗어둔 채 나홍주는 바다로 서서히 들어가고 같은 시간 바닷가를 거닐던 유세영은 자살기도를 하는 그녀를 구해낸다.

자신의 방으로 나홍주를 데리고 간 유세영은 아내를 찾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는 차석훈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그에게서 10억의 부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세영은 나홍주가 두고 간 구두를 찾으러 오라는 명분으로 차석훈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다.

구두를 찾으러 온 차석훈에게 유세영은 "사흘에 10억, 차석훈 씨의 시간을 내가 10억에 사겠다."라며 은밀한 제안을 한다.

다음 시간 예고에서 아내 나홍주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이라며 거절하지만 차석훈은 부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깃한 제안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 부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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