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승 상금, 한화로 약 355억 원…준우승 아르헨티나는?

입력 2014-07-15 01:20  


독일 우승 상금은 얼마나 될까.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14일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독일은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독일은 우승상금 3500만 달러(한화 355억 원)을 받게 됐다. 이는 4년 전 남아공 대회의 우승 상금인 3000만 달러에서 약 16.7% 인상된 금액이다. 준우승팀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한화 253억원)을 받게 됐다.

독일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다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월드컵 역사상 남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럽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아르헨티나는 1990년에 이어 또 한번 독일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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