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주 VS 내수주' 어닝시즌 대세는

입력 2014-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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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본격적으로 어닝 시즌이 시작됐다. 최근 원화가 하방으로 오버 슈팅 하는 바람에 대표적인 수출주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환율은 이제 추가적으로 하락하기 보다는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3분기에 1,000원대를 지켜주는 모습만 나오더라도 수출주들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수주로 뽑히고 있는 대상의 경우에는 3달 동안의 상승률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않은 낙폭과대 대형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 PBR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단지 대형주 부진에 따른 틈새시장 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 워낙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자금이 조금만 들어 와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것은 약간의 물량만 쏟아져 나오더라도 급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않은 종목들의 흐름을 주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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