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욕설 논란, 박민우 졸음 운전에 차 휘청... '삐' 처리에 '헉'

입력 2014-07-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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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 박봄 송가연 홍수현 서강준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에어컨이 고장났고, 차 안이 더워지면서 멤버들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운전석에 앉은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토로, 결국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기 시작했다. 이에 조수석에 앉아 있던 서강준은 이상함을 느끼고 박민우의 팔을 잡았고, 이 과정에서 차가 심하게 흔들렸다.

놀란 홍수현은 안전벨트를 꽉 잡았고, 박봄은 비명을 질렀다. 이 때 말소리가 아닌 `삐~`로 처리된 것. 이에 박봄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욕설 논란 박민우 졸음 운전 여과 없이 내보냈다니... 이게 뭐지" "박봄 욕설 논란 박민우 졸음 운전 진짜 놀랐네" "박봄 욕설 논란 박민우 졸음 운전 공중파에서 이게 뭐하는건지..." "박봄 욕설 논란 박민우 졸음 운전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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