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 컷 "강동원-송혜교, 환상의 케미"

입력 2014-07-15 09:40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9월 개봉한다.

김애란 소설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33살의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의 강동원과 한 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살에 덜컥 엄마가 돼 버린 젊은 엄마 미라 역의 송혜교,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빛나는 앙상블이 돋보인다.

강동원은 해맑은 표정과 소탈한 모습으로 순수한 아들 바보 대수로의 변신했고 송혜교는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의 ‘미라’로 돌아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배우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았다.

송혜교와 강동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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