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아침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멈춰선 열차는 20여 분 후인 7시 43분경 운행이 재개됐지만, 출근길 승객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서울메트로측은 2호선이 순환선이다 보니 앞서 가던 열차가 멈추면서 뒤차에 영향이 크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의 원인도 신호기 오작동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드러난 가운데 신호기 고장이 또 한번 문제가 됐다.
반복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메트로는 안전불감증이라는 오명을 또 한 번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장정우 전 사장이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오늘(15일) 사장 공모 일정을 시작했다.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멈춰선 열차는 20여 분 후인 7시 43분경 운행이 재개됐지만, 출근길 승객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서울메트로측은 2호선이 순환선이다 보니 앞서 가던 열차가 멈추면서 뒤차에 영향이 크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의 원인도 신호기 오작동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드러난 가운데 신호기 고장이 또 한번 문제가 됐다.
반복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메트로는 안전불감증이라는 오명을 또 한 번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장정우 전 사장이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오늘(15일) 사장 공모 일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