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영 딸 정소라, 미스유니버스 당시 유일한 묶음머리?…"소두인증"

입력 2014-07-15 15:40  



미스코리아 진 출신 정소라(24)가 방송에 출연해 엄친딸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과거 미스유니버스 합숙 당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개그우먼 이국주,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소라에게 "4개 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물었고 이에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간 살았다"고 답했다.


이어 정소라는 출연자인 중국의 장위안과 가벼운 중국어 대화를 나눴고, 일본 출신 타쿠야와는 다소 어설픈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자아냈다.


특히 미국 출신 타일러와는 유창한 영어 대화를 나누는 등 지적인 면모로 4개국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4개국어에 미모까지 갖춘 정소라가 연신 화제에 오르면서 과거 미스유니버스 합숙 당시 사진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8월 정소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것으로, 사진 속 정소라는 세계 미인들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졸업생으로, 배우 출신 사업가 정한영의 딸이기도 하다. 아버지 정한영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현재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 사장,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소라 정한영, 혼자만 머리 묶었는데도 얼굴 작아 소두 인증이네", "정소라 정한영, 이쁜 것보다는 저 당당함이 좋다", "정소라가 정한영 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소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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