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1년만에 차기 회장 선임작업 '시동'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7-15 19:03  

1년 가까이 회장자리가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사회는 손보협회 이사회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농협손보, 롯데손보, 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여합니다.

회추위는 협회 상임이사 5인(회원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되며,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총회에서 회원사 투표를 통해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됩니다.

손보협회장직은 지난해 8월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10개월 넘게 공석이었고,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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