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가 화제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외국인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첫 여성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은 정소라를 보며 환호했지만 이국주에는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유세윤은 두 게스트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나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라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돼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반대로 이국주는 “나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라, 남자 친구 생일에, 가족들 음식까지 싸 준다”고 의외의 여성스러움을 어필했다.
이어 전현무는 “그럼 두 명 중에 연애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성시경과 유세윤, 전현무를 포함해 스튜디오에 있던 14명의 남자들은 두 게스트를 놓고 거수로 공개 투표를 했다. 놀랍게도 무려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면서 첫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이에 이국주 또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이국주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이국주가 정소라 보다 낫네”, “‘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보다 외모는 못 나도 성격은 진국”, “‘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둘다 좋다”, “‘비정상회담’ 정소라 예쁘긴 하더라”, “‘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다 다른 매력인 듯”, “‘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너무 웃기더라”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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