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규한, 뇌진탕으로 쓰러진 남보라 안고 병원으로…

입력 2014-07-15 20:35  


‘사랑만 할래’ 이규한이 쓰러진 남보라를 안고 응급실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31회에서 최재민(이규한)은 자신의 방에 쓰러져 있는 김샛별(남보라)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최재민은 자신의 존재를 숨겼고 김샛별은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에 대해 생각했다.

‘사랑만 할래’ 30회 방송분에서 김샛별은 최재민에게 더 이상 다가오면 다칠 거라고 경고하며, 다신 보지 말자고 말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집에 돌아온 최재민은 자신의 방에 쓰러져 있는 김샛별을 발견했다. 최재민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그녀를 안고 병원을 찾아갔다.

최재민의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있던 최유빈(이현욱)은 김샛별이 누구인지 궁금해했지만, 최재민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고 급기야 자신이 데려왔다는 걸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김샛별은 넘어지면서 가벼운 뇌진탕이 오게 되었다. 괜찮을 거란 최유빈의 말을 듣고도 최재민은 마음이 편치 않아 병원을 떠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최재민은 병원에서 나와 터덜터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김샛별을 발견했다.

최재민은 아픈 몸을 이끌고도 기어이 버스를 기다려 타고 가는 김샛별이 속상하고 안쓰러웠다. 버스 창가에 앉아 있는 김샛별을 보기 위해 차를 버스에 바짝 붙여 운전했다.

반면, 김샛별은 정숙희(오미희) 부부도, 천안댁도 없었는데 누가 자신을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오게 했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다음 날 정숙희의 집에 출근한 김샛별은 그 곳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는 우점순(정혜선)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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