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사퇴 "국민들께 용서를 빕니다"··'낙마 또 낙마'

입력 2014-07-16 10:39   수정 2014-07-16 14:18




`정성근 사퇴` 임명 강행을 둘러써고 논란을 빚었던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16일 오전 10시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합니다.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사의를 밝혔다.

정성근 후보자는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습니다. 용서를 빕니다"라며 국민들에게도 사과했다.

정성근 후보자의 사퇴로 임명강행을 둘러싸고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큰 부담을 덜게 됐다.

하지만 정성근 후보자 사퇴로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던 박근혜 대통령의 구상은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정성근 사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정성근 사퇴, 청와대가 시켰나" "정성근 사퇴. 진작에 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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