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국회로? "학생들 스스로 계획한 것" 무슨 일이야?

입력 2014-07-16 13:47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에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어제 (15일) 안산 단원고를 출발해 안산 일대를 거쳐 16일 새벽 숙소인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국회로 향했다.


한 학부모는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은 2주 전부터 학생들 스스로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생들은 오후 2시쯤 국회에 도착해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보행진을 통해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자신들의 의지를 보인 뒤 국회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사고 희생·실종·생존자 대책위원회 학부모들을 만나지 않고 안산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현재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는 "세월호 사고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하루빨리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하며 국회에서 사흘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힘내시길"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더운데 고생이 많다"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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