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올인'... 부동산풀고 기업살린다

입력 2014-07-16 14:56  

<앵커>
앞서보신대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기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확대외에도 정책의 초점을 내수살리기에 맞추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수살리기를 위해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꺼낸 카드는 부동산과 기업에 대한 규제개혁.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취임사)
"경제주체들이 희망을 갖고 신명나게 소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민을 위한다는 부동산규제가 오히려 실수요자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선 1,2금융권을 구분하지 않고 LTV를 통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자간담회)
"제2금융권에 대해서는 15%포인트 추가로 대출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다보니 가계부채구조 질이 더욱더 악화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현행 LTV는 은행과 보험사에 대해 수도권은 50%, 지방은 60%로 제한하고 있지만 2금융권에서는 지역에 관계 없이 70%로 정해져있습니다.
이를 업권에 관계없이 70%로 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DTI 역시 지역에 상관잆이 60%로 단일화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와함께 기업 살리기를 위한 불필요한 규제 개혁을 시사했습니다.
단순한 기업 배불리기가 아닌 기업의 성과가 궁극적으로 가계소득으로 이어져야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취임사)
"소득 창출의 근원인 기업이 살아나야 합니다.기업활동을 가로막는불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혁하고,기업이 서비스업 등 새로운 투자기회를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최 부총리의 취임과 함께 첫발을 내딛은 2기 경제팀. 내수부양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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