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왕관굴욕', 왕관 무게 느껴진다고? 진심이었어?

입력 2014-07-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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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는 서울 진 김서연에게 돌아갔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울 진 김서연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한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정도 잔 것 같다.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2년생인 김서연은 키 172.8cm, 몸무게 51.4kg에 신체 사이즈 33-24-35를 가진 이기적인 모델급 몸매의 소유자다.


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이며, 자신의 장래 희망을 아나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왕관을 수여받은 진 김서연은 자신의 얼굴보다 큰 왕관 크기에 압도돼 머리가 짓눌리는 굴욕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 눈부신 미모로 소감을 말하는 등 여유로는 모습을 보였다.


2014 미스코리아에게 수여된 왕관은 명품 예물 브랜드 김정주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눈부신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환상의 꽃으로 탄생되는 형상’을 모티브로 제작됐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2014 진 김서연, 왕관을 좀 잘 씌어주지", "미스코리아 2014 진 김서연, 진짜 말처럼 왕관 무거워보이는데", "미스코리아 2014 진 김서연, 왕관굴욕 당해도 예쁘기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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