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의 김지훈이 오연서를 향한 흑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왔다! 장보리` 이번주 일요일 방송분에서 김지훈과 오연서는 네 아이의 엄마가 되어 나타난 영숙(임도윤)과 회포를 풀러 삼겹살집에서 술을 나눠 마신다. 이 자리에서 김지훈은 오연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연애 고수’ 영숙에게 훈수를 부탁하는데...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훈은 오연서와 볼풍선을 만들어가며 뽀뽀를 하고, 갈비뼈가 으스러져라 꼭 끌어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화(김지훈)의 보리(오연서)를 향한 일편단심 무한애정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유독 남자에게만은 ‘숙맥’인 보리에게 쉴 새 없이 장난을 걸다 터지는 남자다운 시원한 웃음도 매력 포인트. “내가... 우리 보리보리를 무지 좋아하거든요”라고 취중 진담을 쏟아내는 장면에서는 애틋함마저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도 재화는 “말도 안되는 여자한테 빠져서 정신 못차린다”며 아버지 동후(한진희)에게 귀싸대기를 맞는 수모까지 당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보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 여자를 끝까지 지켜내는 ‘상남자’ 역할을 능청스럽고 여유 있게 소화하고 있는 김지훈의 활약이 돋보이는 `왔다! 장보리`.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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