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에일리-문, 맨해튼 재즈바에서 라이브 공연

입력 2014-07-17 03:41   수정 2014-07-17 08:49


‘도시의 법칙’ 에일리와 문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16일 저녁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에일리와 문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그리니치 빌리지의 라이브 바에서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영된 ‘도시의 법칙’에서는 뉴욕팸 멤버들이 맨해튼에서 새로운 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에일리와 문은, 이사 오기 전부터 알아보았던 라이브 바 공연 준비로 분주했다.

맨해튼 입성 전, 에일리와 문은 라이브 공연으로 돈을 벌기로 계획했다. 두 사람은 몇몇 라이브 바에 공연을 문의하는 메일을 넣었고, 그 중 한 곳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백진희는 에일리와 문의 헤어스타일을 변신시켜 주었고, 정경호는 그들의 일일 매니저가 되었다. 정경호와 에일리, 문은 라이브 바의 뮤직 디렉터와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디렉터는 출연료에 관한 질문에 “무대를 보고 난 후에 말해줄 수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차분히 무대를 준비했다. 문은 “늘 밴드 멤버들과 함께 공연했는데, 저 혼자 하는 클럽 공연은 처음이니까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무대 음향 역시 불안정했기에, 문은 물론 뉴욕팸 멤버들 역시 긴장한 상태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문은 뉴욕팸 공연에서 선보인 바 있던 뮤즈의 ‘Supermassive Black Hole’을 첫 곡으로 택했다. 음향 문제는 계속되었지만, 문은 장기인 기타 연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문은 자신이 속한 밴드 로열 파이럿츠의 ‘You’, 어쿠스틱하게 편곡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문의 공연이 끝나고, 에일리가 무대에 섰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매너로, 열약한 음향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가수와 연습생’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곡인 비욘세의 ‘Halo’, 드림걸즈 OST ‘One Night Only’,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이 끝난 후, 에일리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화려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