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대신 장나라 지켜주는 최진혁 "밤에 집까지 바래다 주는 자상함까지 갖춰~"

입력 2014-07-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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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에서 는 다니엘(최진혁)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미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최진혁)은 혼자 밥을 먹고 있는 미영(장나라)의 모습을 봤고 미영(장나라)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후 다니엘(최진혁)은 미영(장나라)과 카페 간판을 달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미영(장나라)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다니엘(최진혁)은 “말끝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미영(장나라)에게 "또 미안하냐? 미안하다는 말 자꾸 하면 습관 된다. 이럴 때는 그냥 고마워요라고 해요. 도도하게, 오케이?"라고 말했다.

또 다니엘은 미영(장나라)에게 “나 사실 봤다. 이혼합의서. 도대체 결혼하자마자 이혼합의서라니. 그게 말이 돼요. 남편 되는 분 뭐 문제 있는 사람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미영(장나라)은 "사정이 있어요. 그 사람 심정도 전 이해가 돼요.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 게 물거품이 됐거든요"라며 대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저녁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니엘(최진혁)은 늦은 시간 미영(장나라)을 걱정하며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이에 미영은 “집이 바로 앞이다. 가깝다 바로 저기다 괜찮다”라고 사양했지만 다니엘(최진혁)은 "밤이라 위험해요. 누가 잡아가며 어떡해"라며 자상한 태도로 미영(장나라)를 대했고 미영(장나라)의 집에 도착한 다니엘(최진혁)은 그곳이 왕회장(박원숙)댁임을 알고 다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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