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최근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는 현대차를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원화강세 영향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오는 24~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9%와 31% 줄어든 2조 1천800억 원, 7천800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통상임금 등으로 3분기 노사문제가 불거질 수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일이고, 지난해 파업 여파에도 연간 생산이나 주가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환율이 1천 원 이하로 하락하는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3분기 이후 신차효과 등으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는 현대차를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원화강세 영향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오는 24~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9%와 31% 줄어든 2조 1천800억 원, 7천800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통상임금 등으로 3분기 노사문제가 불거질 수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일이고, 지난해 파업 여파에도 연간 생산이나 주가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환율이 1천 원 이하로 하락하는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3분기 이후 신차효과 등으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