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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가 자포자기해 이준혁을 고의로 죽였다고 말했다.
7월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20회에서는 실명이 될 거라는 진단을 받은 뒤 법정에서 살인죄를 자백하는 성재(송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 이상 남은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성재는 “내가 죽였다.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죽였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성재가 준혁(박형준 분)을 죽인 것은 실수였다. 사후에 피해자를 버리고 도망간 점은 벌을 받아 마땅하나 성재는 도리어 없는 죄를 만들어 진술했다.
성재는 “우리 어머니의 회사 오광피혁가 망할 위기였다. 나도 살고 우리 가족을 위해 이유라와 결혼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검사는 “그런데 이준혁 씨가 사실혼 관계의 유부남인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죽인 것이냐”라고 물었다. 성재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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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정성환 분)는 성재에게 뛰어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소리쳤다. 결국 준하는 청원경찰들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성재의 모습에 은정(이민영 분)의 마음은 좋지 않았다. 은정만은 성재가 실수로 준혁을 죽인 것이라 믿고 있었다.
한편, 충격 받은 유라는 “그거 사실 아니다. 내가 그런 인간이랑 살았을 리가 없다.. 내가 그런 인간이랑 결혼했을 리 없다”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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