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의 흥미진진한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오늘(17일)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제작/배공 싸이더스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대길(최승현 분), 아귀(김윤석 분), 꼬장(이경영 분)의 흥미진진한 3종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공개된 포스터는 세 개의 포스터를 하나로 연결하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한 판이 완성되어 따로 또 같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대길팀,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암시하는 아귀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꼬장팀까지 치밀하게 서로를 속고 속이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특히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서 화려한 출사표를 던진 ‘타짜-신의 손’ 티저 예고편에서는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캐릭터 무비의 진수를 예고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앙상블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타짜’ 이후 8년 만에 귀환한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과 노름판의 터진 입 고광렬 유해진을 비롯,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이경영, 김인권 등 개성 넘치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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