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 해밍턴 가족, 호주 시어머니 vs 한국 며느리 팽팽한 요리대결 '눈길'

입력 2014-07-17 13:47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가족들이 오는 29일(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하는 tvN ‘고래전쟁’에 첫 회 게스트로 나선다.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 그동안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를 줄 예정이다. 성공한 식품 사업가이기도 한 방송인 홍진경과 최근 쌍둥이의 아빠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 ‘주부 9단’으로서의 매력을 뽐내는 방송인 박미선이 MC를 맡아, 출연자들의 요리 대결과 토크를 더욱 쫄깃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샘 해밍턴과 그의 어머니 잰 러스(Jan Russ) 씨, 아내 정유미 씨는 지난 13일 서울 가양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고래전쟁’의 녹화에 참여했다. 샘 해밍턴의 가족이 모두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잰 로스 씨는 며느리와의 요리 배틀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호주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고부가 요리 대결을 펼치고 샘 해밍턴이 이를 맛보는 장면에서만큼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고. 특히 호주 시어머니와 한국 며느리라는 국제적 고부 사이에 낀 1대 새우 샘 해밍턴의 난처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샘 해밍턴은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은 물론, 멀리 떨어져 지내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샘 해밍턴 가족들의 유쾌한 입담이 팽팽한 요리대결과 함께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고래전쟁’은 오는 29일(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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