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vs 최진혁, 장나라 사이에 두고 신경전 '삼각관계 레이스'

입력 2014-07-17 16:58  


장나라를 둘러싼 장혁과 최진혁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 여름 수목 드라마 시장을 뒤흔드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동윤 연출/주찬옥, 조진국 극본/(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가 장나라를 사이에 두고 장혁과 최진혁의 날카로운 대립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결연한 눈빛으로 장나라를 한 품에 끌어안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두 사람의 바라보는 장혁의 차가운 눈빛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장나라의 팔을 잡은 채 최진혁을 향해 서슬퍼런 눈빛을 발산하는 모습에서 살기등등한 포스까지 느껴진다.

극 중 결혼 이후 미영(장나라 분)에 대한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는 건(장혁 분)이 다니엘(최진혁 분)의 기습 포옹을 목격하게 되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다니엘은 `키다리 아저씨`로서 미영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 미영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곁에서 항상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에, 예상치 못한 다니엘의 행동은 삼각관계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장나라를 둘러싼 장혁과 최진혁의 `삼각 로맨스` 장면은 지난 1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이뤄졌다. 극 중 다니엘(최진혁 분)이 자신이 주최한 전시회에 방문한 건(장혁 분)을 도발하기 위해 미영(장나라 분)을 껴안은 모습이다.

이 날 장혁은 코믹 본능을 무한 폭발시킨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현장을 달궜다. 장나라를 껴안은 채 자신을 도발하고 있는 최진혁에게 강렬한 분노를 드러내는 등 장혁의 열연이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진혁은 장나라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표정연기로 삼각관계 레이스에 긴장감을 더했다. 촬영 전부터 이동윤 PD와 포옹신에 대해 상의하는 등 열의를 내비쳤고, 물오른 연기력으로 매력포텐을 터트리는 최진혁의 모습이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진 측은 "다니엘의 공개적인 기습 포옹에는 숨은 반전이 있을 예정"이라면서 "미영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솟아나기 시작한 다니엘과 뜻하지 않은 두 사람의 포옹에 분노를 폭발시킨 건의 삼각 로맨스가 불타오르게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향후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운널사` 삼각 로맨스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삼각관계 시작되나요?", "드디어 건이 질투 폭발하나요?", "알게 모르게 미영이 챙기는 다니엘하고 미영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는 나의 소심한 바람", "미영이 부러워ㅠ", "장혁 vs 최진혁 매력 충돌하네", "아ㅠ 연애하고 싶은 마음 불끈" 등 다양한 반응으로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 그리고 매회 쏟아지는 명 장면들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대 독자 허세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하면서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초고속 로맨스. 오늘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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