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김창숙, 거세지는 시집살이 '더 못된 시어머니 될 것‘

입력 2014-07-17 21:40  


김창숙의 시집살이가 거세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시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이 윤주에게 시집살이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는 지선이 쓰러지자 할 수 없이 지선을 데리러가고, 퇴근 시간이 늦자 경숙은 결혼 한지 얼마나 되었는데 친정에 가냐며 윤주를 나무란다. 이에 윤주는 엄마가 쓰러졌다고 말하지만 “출가외인이란 말이 왜 있냐. 네가 우리 집에 안 맞는다”며 윤주를 나무랐다.


윤주는 이에 주의하겠다고 하고, 퇴근한 기준이 이를 목격하고 놀란다. 경숙은 윤주가 들어오자 “직장 다니는 것도 어딘데 들어와서 저녁 안 챙기고 친정 갔다가 이제 들어왔다”며 화를 내고, 기준은 윤주에게 늦은 이야기를 듣고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안쓰러워했다.

저녁 시간이 되어 윤주는 시댁 식구들과 함께 식탁에 앉고, 동수(박근형 분)은 윤주에게 일하는 것은 어떻냐며 힘들지 않느냐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이에 경숙은 윤주가 한 게 있어야 힘들 것이라며 오늘도 밥상 다 차린 후에야 들어왔다며 윤주를 구박했다. 윤주는 이에 오늘 어머니가 쓰러졌었다고 말하고, 동수는 안사돈이 쓰러졌다는데 그 정도도 못 봐주냐고 경숙을 나무랐다.

경숙은 동수가 윤주의 편을 들자 기분 나빠하며 앞으로 더 못된 시어머니가 되기로 했다며 못마땅해 했다. 또한 경숙은 윤주에게 “너는 참 복도 많다 온 식구가 다 네 역성을 든다”며 비꼬았다.

윤주는 경숙의 말에 애써 미소 지으며 온 식구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밥을 먹던 성준(고세원 분)은 자신 얘기를 하는 것이냐며 놀라 고개를 들었다.

성준은 자신은 중립을 유지하겠다며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하고, 경숙은 윤주의 행동에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것. 감히 성준이에게 말을 걸어?”라고 생각하며 못 마땅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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