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영어로 대화하면서 발음과 표현까지 교정을 받을 수 있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돼 화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는 컴퓨터와 영어로 대화하면서 말하기와 듣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영어학습 서비스 `지니튜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니튜터`는 컴퓨터가 한국인의 영어 발음에 최적화 돼 있어 틀리기 쉬운 발음이나 문법 표현 등의 오류를 컴퓨터가 지적하고 가르쳐주는 서비스다.
`지니튜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학습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이렇게 호텔 예약이나 공항 이용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해 놓고 실제 대화하듯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지니튜터`는 지난해 ETRI 대표성과 1위, 정부출연 연구기관 우수성과 10선에 든 데 이어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니튜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니튜터` 이걸로 영어공부하면 사교육비 좀 줄어들까?" "`지니튜터` 언제 상용화되나?" " "`지니튜터` 이거 파는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