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2분기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기존 목표치보다 10%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한 2천863억 원으로 시장예상을 7.6% 웃도는 두드러진 결과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내수담배의 시장지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이란시장을 바탕으로 한 해외 담배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돋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점유율 62% 수준의 견조하 시장지배력과 평균판매단가 개선으로 내수담배의 매출액이 작년보다 4.6% 증가했다"며 "고가제품을 중심으로 정체된 시장에서 선순환구조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담뱃세 인상으로 순매출단가가 오르더라도 수요하락보다는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며 "가격인상이 가시화될 경우 영업실적 증가분에 대한 추정치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한 2천863억 원으로 시장예상을 7.6% 웃도는 두드러진 결과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내수담배의 시장지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이란시장을 바탕으로 한 해외 담배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돋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점유율 62% 수준의 견조하 시장지배력과 평균판매단가 개선으로 내수담배의 매출액이 작년보다 4.6% 증가했다"며 "고가제품을 중심으로 정체된 시장에서 선순환구조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담뱃세 인상으로 순매출단가가 오르더라도 수요하락보다는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며 "가격인상이 가시화될 경우 영업실적 증가분에 대한 추정치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