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오버행 우려 감소‥펀더멘털 주목" - KB투자證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18 09:30  

KB투자증권은 18일 기업은행에 대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던 정부의 지분매각 리스크가 줄어들 전망이라며 업종 내 양호한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17일)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 지분 가운데 3.48%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재부의 취득 예정금액은 2천5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정부 예산안 가운데 기업은행 지분 매각을 통한 세외수입이 편성돼 있으며, 잔여 목표 예산규모 등을 고려할 때 10월 이후 추가적인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다만 "지난해 11월 지분 매각 당시와 비교해 이번 매각 물량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오버행 우려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업종 내 양호한 대출여건과 순이자마진 회복을 지속하는 등 상대적으로 우수한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