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기량-천이슬-김나희, 민낯 이래도 돼? "백옥 피부 화장 하지마~"

입력 2014-07-18 09:26  







천이슬과 박기량 김나희가 민낯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여신특집으로 천이슬 박기량 김나희 레이디제인 김신영 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낯을 선보이게 된 천이슬은 눈썹은 지우지 않을 거라며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민낯으로 나서는데 부담감을 나타냈지만 화장을 지운 그녀는 청순 그 자체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피부가 백옥 같다" "세안 광고 들어오겠다" "화장한 거와 차이가 없다"라고 극찬했다.


박기량도 다르지 않았다. 그라운드의 화려한 여신이 아닌 순수 민낯을 뽐내는 그녀에 출연자들은 "왕조현 느낌이다" "민낯이 더 예쁘다. 화장 안하는 게 훨씬 낫다"며 감탄했다.


마지막 주자인 김나희 역시 반전 없는 민낯을 뽐내는 것으로 "예쁜 민낯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는 기분 좋은 평을 들었다.


하지만 민낯에 부끄러워진 천이슬, 박기량, 김나희는 칭찬에도 급속도로 말수가 줄어들며 고개를 자꾸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천이슬 박기량 김나희 민낯여신 김나희는 좀 아닌 듯" "해피투게더 천이슬 박기량 김나희 민낯 진짜 깜짝 놀랐다 깜짝!" "해피투게더 천이슬 박기량 김나희 박기량 진짜 왕조현 느낌 나더라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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