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규한, 남보라에 “만나보자” 고백

입력 2014-07-18 10:06  


이규한이 남보라에게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사랑만 할래’에서 최재민(이규한)이 김샛별(남보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재민은 김샛별이 가사도우미 일을 그만 둔 사실을 알고 기뻐하다가 아파서 그만두었다는 소식에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최재민은 김샛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고민하다 최유빈(이현욱)의 조언을 떠올렸다. 이어 김샛별을 향한 마음은 동정이 아니라는 확신을 했고 “사랑이네”라는 최유빈의 말이 떠오르며 스스로 놀랐다.

사랑이란 것을 인정한 최재민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을 설쳤다. 최재민은 김샛별에게 전화를 걸어 할 말이 있다고 불러낸다. 김샛별은 거절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며 약속 장소로 향했다.

최재민은 김샛별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샛별은 “여기 사는거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최재민은 “안다”고 얼버무렸다. 김샛별을 따라가 집으로 가는 뒷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었던 것.


최재민은 차에서 내린 김샛별의 등 뒤에다 “나랑 사귀자”고 소리쳤다. 김샛별은 놀라 그 자리 멈춰섰다. 이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 번 만나 보자”고 소리치는 최재민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았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처한 상황 때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재민의 돌직구 고백에 김샛별이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영란은 김태양을 비난하며 최유리와 헤어져 줄 것을 요구했다. 김태양은 지켜봐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런 김태양을 보며 이영란은 더욱 혼란스러웠다. 보면 볼수록 김태양이 죽은 전 남편과 닮았던 것.

김태양은 불안함에 결혼을 서두르려는 최유리(임세미)에게 “나 어디 안간다”고 달랬다. 방송 말미에서 이영란이 병원을 찾은 오말숙(송옥숙)과 함께 김상배(정성모)를 부축하는 김태양을 목격하며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어진 예고에서 김태양의 가족들에게 인사하는 최유리를 발견하고 놀란 이영란의 모습과 이영란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온 강민자(서우림)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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