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남자의 패션에는 '린넨셔츠'와 '치노팬츠'가 있다

입력 2014-07-18 11:23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소재의 옷이 인기다. 특히 린넨 셔츠와 치노 팬츠는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남자들의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여름 휴가지 혹은 도심 등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린넨 셔츠-치노 팬츠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 바캉스에서는 `블루 컬러`로 시원하게

시원해 보이면서도 경쾌한 바캉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루 컬러를 활용하면 된다. 까르뜨블랑슈의 스카이블루 컬러 리노 셔츠와 짙은 블루컬러 치노팬츠를 매치하면 산뜻함이 느껴지는 패션이 완성된다. 더위를 많이 탄다면 5부 치노팬츠를 입으면 시원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무릎 위를 살짝 올라오는 치노 팬츠에는 굽이 없는 보트슈즈를 신어야 트렌디해 보일 수 있다. 여기에 렌즈 표면이 코팅된 미러 렌즈 선글라스와 실리콘 밴드 시계를 매치하면 스포티한 멋이 한층 배가된다.



▲ 도심에서 세련되고 댄디한 느낌으로

린넨 셔츠와 치노 팬츠를 보다 유니크하게 즐기려면 패턴이 있는 셔츠와 레드 컬러 팬츠가 제격이다. 레트로한 무드의 깅엄 체크 패턴이 가미된 리노 셔츠에 강렬한 레드 컬러 팬츠를 입으면 감각적인 쿨 비즈룩이 완성된다. 슬림 핏의 셔츠와 팬츠를 택하면 댄디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근에는 버뮤다 팬츠에 양말을 신는 것이 트렌드인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의 양말을 신어주면 스타일리시함까지 과시할 수 있다. 기에 템플의 골드 포인트가 멋스러운 선글라스와 스퀘어 쉐입의 서류 가방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사진=까르뜨블랑슈, 폴리스 by 세원ITC, 게스워치, 슈스파, 에르메네질도 제냐 by 세원ITC, 세인트스코트 런던, 플레이보이골프)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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