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환석의 펀더멘탈 투자]내수 경기 회복 수혜주 주목

입력 2014-07-18 12:28  

출발 증시 특급 1부[용환석의 펀더멘탈 투자]
출연: 용환석 페트라투자자문 대표

코스피, 경기회복 기대에 연고점 돌파
지정학적 이슈는 앞으로 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전면전으로 확대되지만 않으면 단기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증시는 최근에 굉장히 좋았지만 브릭스 국가 중에서도 인도는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중국 경제와의 연관성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 경기가 회복되거나 우려감이 중국 증시가 살아나면 우리나라 증시 회복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내수 경기 회복 수혜주` 투자 권고
주식 투자는 회사의 펀더멘털을 보고 하는데 가장 확률이 높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 경기 회복 수혜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과거의 구조가 바뀔 수 밖에 없고 내수, 경기, 소비를 진작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수혜주 중에서도 내수시장에 연관된 회사들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

오리온(001800)
중국에서 굉장히 성공한 회사다. 중국에 20년 전에 진출했지만 매출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또 실제로 중국에서의 영업이익률이 우리나라보다도 높기 때문에 이익의 기여도가 더 크다. 그러면서 과거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가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리온은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중국의 대표적인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보면 밸류에이션이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주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CJ E&M(130960)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에 하나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영역을 보면 방송, 게임, 음악, 영화가 있다. 케이블 업체 중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음악 및 영화 부분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게임분야로 최근 중국의 텐센트 투자 유치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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