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가 힙합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리네어 소속 랩퍼 도끼의 한해 수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월 일리네어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돈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일리어네어. 랩머니. 소유더머니. 모티베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일리네어의 2013년 수입 총 금액이 4억9천여만원으로 나와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일리네어 도끼의 글 속에 담딘 `쇼유더머니`라는 문구는 디스 논란을 일으킴 래퍼 산이 신곡 `쇼유더머니`와 일치해 눈길을 끈다.
한편 산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산이가 공개한 `쇼유더머니` 가사에는 표절, 불법 등에 대해 비속어를 쓰며 적나라게 을 비판하는 내용을 답고 있다.
네티즌들은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빈지노 디스 맞는거 같은데, 일리네어 도끼 수입이 5억 대단한데"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빈지노 디스 딱인데 도끼 디스 아닌가?"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빈지노랑 디스전 붙불나? 도끼 수입 5억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런 논란에 대해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 유 더 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사진=도끼 / 산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