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박혁권 "월세 40개월 밀려, 신용불량자 수준"

입력 2014-07-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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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이 무명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는 출연한 박혁권이 무명 시절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의 팬은 "박혁권이 데뷔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신용불량자 수준으로 힘들게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박혁권)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 목격한 팬들도 여러 명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혁권은 "아이스쇼에서 얼음판을 깔고 얼음 나르고, 사람들이 오면 티켓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한 번은 통신사 홍보 전단지를 돌렸다. 우체부 복장을 하다 팬들을 만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박혁권은 "당시 내가 월세를 살았는데 40개월을 밀린 적이 있다. 집주인이 정말 좋은 분이라 재개발이 돼 오히려 돈을 받고 나왔다. 하도 불쌍해 보이니까 보면 아이들 생각난다고 잘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박혁권”, “‘별바라기’ 박혁권 힘내길”, “‘별바라기’ 박혁권, 지금은 엄청 스타다”, “‘별바라기’ 박혁권, 밀회 잘 봤어요”, “‘별바라기’ 박혁권, 좋아해요” 등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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