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낸 부의금을 놓고 조카들이 법정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는 신격호 회장의 조카인 서모씨가 남매 3명을 상대로 낸 부의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씨는 어머니 신모씨의 장례식 당시 신격호 회장이 부의금으로 수십억원을 보냈다며 장례비용을 뺀 나머지를 분배해 달라고 남매들에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남매들은 신 회장의 부의금은 1천만원 뿐이었다며 서씨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에 서씨는 자신이 받아야 할 몫의 일부인 1억 1만원을 우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 제출된 증거만으로 신회장이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서씨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는 신격호 회장의 조카인 서모씨가 남매 3명을 상대로 낸 부의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씨는 어머니 신모씨의 장례식 당시 신격호 회장이 부의금으로 수십억원을 보냈다며 장례비용을 뺀 나머지를 분배해 달라고 남매들에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남매들은 신 회장의 부의금은 1천만원 뿐이었다며 서씨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에 서씨는 자신이 받아야 할 몫의 일부인 1억 1만원을 우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 제출된 증거만으로 신회장이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서씨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