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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블로그 재고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MY WEDDING(마이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18일 갑자기 이효리가 블로그 글을 삭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이효리는 “많은 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며 “앞으로 블로그 운영에 대해선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본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블로그 운영에 대한 유보적 입장을 전했다.
이후 이효리는 ‘서로 이웃 공개’와 ‘이웃 공개’의 차이점을 묻는 게시물을 올리며 블로그 운영법 변경을 재고하고 있는 상태. 이는 포스트 전체 공개로 인해 무분별하게 사생활이 공개되고 악플러들에게 실체 없는 비난을 받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려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효리 블로그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이제 운영 안 하나?”, “이효리 블로그, 악플이 많아서 부담됐던 듯”, “이효리 블로그 재미있고 좋았는데”, “이효리 블로그 안타깝네요”, “이효리 블로그 운영하면서 괜히 상처만 받았네”, “이효리 블로그 완전 폐쇄인가요”, “이효리 블로그 끝이 슬프네”, “사람들 이효리한테 왈가왈부 좀 안 했으면”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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