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야구 몰라 '흥미 제로' 치어리더 나오자 '생기'

입력 2014-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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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야구보다 치어리더에 더 관심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과 최희는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최희는 야구의 룰을 하나도 모르는 파비앙을 위해 열심히 설명해줬다. 그러나 파비앙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해 경기를 멍하니 바라봤고 어리둥절해 하며 즐기지 못했다. 아웃이 됐을때 좋은건 줄 알고 혼자 환호하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후 치어리더가 나오자 그제야 파비앙이 생기가 돌았다. 그는 열심히 치어리더들을 구경하다가 최희에게 "안 보인다"며 비켜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치어리더를 보면서 야구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최희는 "선물이 있다. 후배 아나운서 보여주겠다"며 야구 전문 아나운서 연상은을 불렀다. 연상은은 최희가 있는 곳으로 왔고 파비앙과 반갑게 인사했다. 파비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갑게 인사하며 즐거워했다. 그녀가 간 후에는 "정말 귀여우신 분이네"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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