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유이가 카멜레온에게 뽀뽀를 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연출 변진선, 박미연, 김진호, 백수진, 한승호, 김정욱, 김한진) 118회에서 유이는 카멜레온을 발견했고, ‘이제순’이라 이름을 붙였다. 카멜레온은 유이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정글의 법칙’ 오늘 방송분에서 과일 채집을 위해 병만족은 유이, 제임스, 박휘순팀 강지섭, 니엘팀으로 나뉘어서 행동했다.
유이, 제임스, 박휘순은 체리 구아바를 발견했다. 높은 나무에 열매가 달린 체리 구아바를 위해 유이는 제임스의 목말을 탔고, 이후 유이는 박휘순에게 목말을 태워줘 ‘천하장사 유이 탄생 설화’가 만들어졌다.
이후 이들은 파인애플을 수확하는데도 성공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기에 물린 유이는 침을 바른 뒤, 손톱으로 십자 모양을 만들어 가려움을 참아내기도 했다.

과일 채집 후 팀원들에게 돌아가던 이들은 카멜레온을 발견했고, 신기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임스는 조심스럽게 카멜레온을 잡았고, 유이는 자신의 옷 색깔과 같은 빨간 카멜레온을 귀여워했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을 따서 카멜레온에게 ‘이제순’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유이는 카멜레온에게 뽀뽀까지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유이는 카멜레온을 정글에 풀어주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119회 예고편에서는 뿔뿔이 흩어져 오직 혼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정글의 법칙’ 119회는 7월 25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