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최대위기, ‘촬영 중단’에 이어 유이 ‘봉합 수술’… 왜?

입력 2014-07-19 00:37  


‘정글의 법칙’ 병만족은 촬영 중단에 이어 유이의 봉합 수술까지 하게 돼 위기를 맞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연출 변진선, 박미연, 김진호, 백수진, 한승호, 김정욱, 김한진) 118회에서 공복에 레몬을 먹은 병만족은 복통으로 인해 탈수 증상을 겪어서 촬영 중단 사태를 맞게 되었고, 절벽에서 떨어져 머리가 찢어진 유이는 봉합 수술을 받게 되었다.

‘정글의 법칙’ 오늘 방송분에서 유이, 제임스, 박휘순과 강지섭, 니엘은 팀을 나누어 열매 채집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파인애플, 체리 구아바, 레몬을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계속 된 공복으로 인해 순식간에 과일을 먹어치웠고, 과일을 먹은 후 병만족은 낚시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병만은 평소와 다르게 금방 지쳐 쓰러졌고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사는 공복에 신 걸 먹어서 위산 과다 상태에 빠졌고, 이들에게 위산 억제제를 처방했다. 강지섭에 이어 김병만은 탈진을 하게 되었고 ‘정글의 법칙’은 촬영 중단 사태를 맞게 되었다.


다음 날, 한층 좋아진 컨디션으로 병만족은 아침을 맞았다. 김병만은 파도가 부서지는 절벽에서 사진을 찍었고, 이를 본 병만족들은 모두 모여 사진 찍기에 몰두했다.

그 순간 큰 파도가 절벽을 덮쳤고, 그로 인해 유이는 절벽 아래 바위로 떨어지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추락으로 인해 유이는 어깨와 머리가 찢어졌고, 베이스캠프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치료를 받으면서도 유이는 걱정할 멤버들 때문에 미안함을 숨기지 못했고, 김병만은 “자연을 무시했다”고 말하며 후회와 자책을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119회 예고편에서는 뿔뿔이 흩어져 오직 혼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정글의 법칙’ 119회는 7월 25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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