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통상장관들이 오늘(19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회의를 열고 세계 무역 활성화를 통해 경제 성장을 추진하도록 한 `발리 패키지`를 계획대로 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발리 패키지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제9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합의사항으로 무역장벽 완화와 농업보조금 감축, 저개발·최빈국 지원 강화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은 성명에서 "인도와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발리 패키지` 이행에 난색을 표명하긴 했지만 남은 기간에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원국들이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발리 패키지` 이행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리 패키지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제9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합의사항으로 무역장벽 완화와 농업보조금 감축, 저개발·최빈국 지원 강화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은 성명에서 "인도와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발리 패키지` 이행에 난색을 표명하긴 했지만 남은 기간에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원국들이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발리 패키지` 이행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